[청년] 지원금, 혜택

떼인 세금 돌려받자! 청년들이 놓친 '숨은 환급금' 5분 만에 찾는 법

청년멘토 2026. 1. 26. 09:00

1. 월요일 아침, 잠자는 내 돈을 깨워보세요!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일주일의 시작을 위해 '보너스' 같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회사 다니는 직장인 청년들도, 학업과 병행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도 자기도 모르게 나라에 더 낸 세금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는 수입이 적어서 세금이랑 상관없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저도 예전에 조카 환급금 조회를 도와줬다가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와서 같이 치킨 파티를 했던 적이 있거든요. 오늘은 복잡하고 수수료 떼가는 유료 어플 말고,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세청 공식 사이트에서 안전하고 수수료 0원으로 환급금 찾는 법을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2. 내가 받을 환급금이 왜 발생하는 걸까?


국가가 우리 돈을 그냥 가져가는 게 아니라, '정산'이 안 되어서 잠시 보관하고 있는 거예요. 대표적으로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① 아르바이트생 및 프리랜서 (3.3% 원천징수)

식당, 카페, 학원 등에서 아르바이트하거나 배달, 프리랜서 일을 할 때 급여에서 3.3%를 떼고 받으셨죠? 이건 국가가 '너는 이만큼 벌 것 같으니 미리 세금을 내라'고 미리 걷어간 거예요. 그런데 1년 전체 수입을 합산해 보니 세금을 낼 만큼 많이 벌지 않았다면, 미리 낸 3.3%를 다시 돌려받아야 합니다. 이걸 '종합소득세 기한 후 신고'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② 직장인 (연말정산 놓친 항목)

매년 초에 하는 연말정산 때 너무 바빠서 안경 구입 영수증을 못 냈거나, 월세 세액공제 서류를 빠뜨린 적 있으시죠? 혹은 청년 전용 소득세 감면 신청을 나중에야 알게 된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때 '경정청구'라는 제도를 통해 지난 5년치 세금을 다시 계산해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 5분 만에 조회하는 법 (수수료 없이 100% 다 받기)


요즘 광고에 많이 나오는 민간 앱들은 환급금의 10~20%를 수수료로 떼가곤 합니다. 하지만 국세청 공식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 한 푼 없이 전액 다 내 통장으로 들어옵니다.

[PC 버전: 홈택스 이용하기]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접속 후 간편인증(카카오, 네이버 등) 로그인
상단 메뉴 [장부/신고/납부] 클릭
[국세환급] 메뉴 아래에 있는 [환급금 조회] 선택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입력하고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모바일 버전: 손택스 이용하기]
손택스(앱) 설치 후 로그인
메인 화면 중앙에 있는 [환급금 조회] 아이콘 클릭
본인 인증 한 번이면 내가 돌려받을 수 있는 '미수령 환급금'이 바로 뜹니다.



4. 청년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환급 꿀팁' 3가지


단순히 조회만 하지 말고, 아래 3가지를 신청했었는지 꼭 복기해 보세요. 이것만 챙겨도 환급액이 몇십만 원으로 뜁니다!

① 중소기업 취업청년 소득세 감면
만 15~34세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면, 취업일로부터 5년간 소득세를 90%나 감면해 줍니다(연 200만 원 한도). 이걸 회사에서 신청 안 해줬다면, 본인이 직접 경정청구를 해서 지난 5년치 세금을 뭉텅이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② 월세 세액공제 (무주택 청년 필수)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청년이라면 낸 월세의 15~17%를 돌려받습니다.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도 모두 가능해요. 연말정산 때 놓쳤더라도 5년 이내라면 지금 신청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③ 학자금 대출 상환액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다면 그 원리금 상환액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부모님이 내주신 게 아니라 본인이 갚은 돈이라면 꼭 체크해 보세요.

5. 자주 묻는 질문 (엄마가 답해드려요!)


Q: "금액이 너무 적으면 어쩌죠?"
A: 단돈 만 원이라도 그건 국가 돈이 아니라 여러분의 소중한 노동의 대가입니다! 커피 한 잔 값이라도 찾아서 나를 위해 쓰세요.

Q: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A: 보통 신청 후 1~2개월 이내에 본인이 입력한 계좌로 현금이 입금됩니다. 잊고 지내다 보면 어느 날 선물처럼 들어올 거예요.

Q: "알바한 지 3년 넘었는데 가능할까요?"
A: 네! 최근 5년 이내의 기록은 모두 유효합니다. 군대 가기 전, 휴학하고 했던 알바비 세금도 지금 찾을 수 있어요.

마치며: 내 권리는 내가 챙겨야 합니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며 이런 거 안 챙기시나요?"
아닙니다. 티끌들이 모여서 태산은 안 되어도, 우리 청년들의 지친 하루를 달래줄 맛있는 치킨값은 충분히 됩니다. 누가 대신 챙겨주지 않는 내 소중한 돈, 오늘 점심시간이나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슥 조회해 보세요.

혹시 알아요? 오늘 저녁 공짜 치킨을 먹게 될 행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우리 아들딸들, 이번 한 주도 든든하게 시작하시길 엄마가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아자자자!!! 🌸